프로그램

Bizet : Farandole from L’Aelesienne suite no. 2  / 오케스트라
Verdi : 오페라 ‘루이자 밀러’ 중 “Quando le sere al placido”, 해 저무는 고요한 저녁에 / 박기훈
Crenes “백학”(모래시계 OST) / 손혜수
Lala : Granada / 카이
Faure : Pavane  오케스트라
Curits : Non ti scordar di me, 물망초 / 박기훈
Grieg : Ich Liebe Dich / 손혜수
Beethoven : Ich Liebe Dich / 오케스트라
Rossini : La danza, 춤 / 박기훈

인터미션

Elgar : 수수께끼 변주곡 중 “Nimrode” / 오케스트라
Lehar : 오페레타 ‘미소의 땅’ 중 “Dein ist mein ganzes herz”, 그대는 나의 모든 것 / 박기훈
운명의 연인에게 (Kai with Secret Garden) / 카이
The Prayer / 카이
구모균 : 기억의 향기 / 손혜수
윤학준 : 잔향 / 박기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중 "This is the moment“  / 카이
최진 : 시간에 기대어 / 카이 & 손혜수 외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하여 변경 될 수 있습니다.
 

테너 박기훈

성악가 박기훈은 제24회 벨베데레국제성악콩쿠르 3위, 제51회 프랑스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 2위, 2016 서울국제음악콩쿠르 4위를 기록하며 ¬차세대를 이끌어갈 라이징 테너로 인정받는 성악가이다.
박기훈은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오페라투란도트 아리아 ‘Nessun Dorma’부터 EXO의 ‘MAMA’까지 섭렵하며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였으며, 라포엠의 ‘불꽃 테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테너 '유채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과 함께 "라포엠(LA POEM)”을 결성, 팬텀싱어3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2020년 발매된 라포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은 가온차트 52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예약 판매 3만 장을 기록하는 등 대세 ‘성악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력
부산예술고등학교 수석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졸업
제 2회 파파로티성악콩쿨 전체대상
제 9회 세일한국가곡콩쿨 남자일반부 1위
2017 광주성악콩쿨 1위
제35회 대구성악콩쿨 전체대상
제34회 오스트리아 벨베데레국제콩쿨 3위
제 51회 프랑스 툴루즈 국제성악콩쿨 2위

베이스 손혜수

„더인간적이고, 강렬하고, 풍부한칼라와뉘앙스……
거기에안정된호흡과완벽함을가지고있는진정가치있는소리였다”.
(La Libre 벨기에정론지)

2000년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베이스 손혜수는 서울음대를 졸업(고 이인영 교수 사사)한 후,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Diploma(석사과정)을,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Konzert Examen(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1998년 서울대 음대 재학중 중앙 음악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2000년 독일 유학 이후 프랑스의 마르세이유 콩쿠르, 그리스의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를 연이어 휩쓸었다. 특히 2002년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콩쿠르에서는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거두었다.

그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방송사 중의 하나인 독일의 공영방송 ZDF와 프랑스의 문화 채널인 Arte에서 공동 제작한 TV프로그램 “2003 내일의 별들(Stars von Morgen)” 에서 '유망한 젊은 성악가'로 선정되어 인터뷰와 콘서트 실황이 유럽 전역에 방송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독일의 가장 오래된 극장 함부르크 슈타츠오퍼를 비롯하여, 비스바덴, 뉘른베르크 등 독일 대표 국공립 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유럽 최대 규모의 자연 야외 무대인 ‘장트마르가리튼 페스티벌’, 리스본 국립극장, 페라라와모데나 극장 등에서 공연을 하였다. 베르디 오페라의 베이스 주역과 <돈 조반니>, <라 보엠>, <파우스트>, <돈키호테> 등 고전부터 현대 작품까지 쉰 가지의 비중 있는 주역을 맡았다. 이처럼 유럽 전역에서 출연한 1000회 이상의 오페라를 통해 수많은 언론으로부터 음악과 연기 양면에서 크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페라 뿐만 아니라 저명한 음악가들이 초청받는 ‘헨델 페스티벌’의 독창자, 독일의 역사 깊은 함부르크 음악당 공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 음악회’,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국제 올림푸스 페스티벌’과 수도 모스크바 등에 초청되어 공연하였으며 유럽 전역에서 많은 종교 음악 작품에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프랑스 보르도, 벨기에 브뤼셀 국립극장과 콘서트홀, 이탈리아 페스카라, 홍콩 콘서트홀, 일본 도쿄와 기푸의사라만카 홀 등 전세계 주요 극장에서 성공적인 초청 독창회를 개최하였다.

국내에서는 지휘자 정명훈의 지휘로 열린 ‘광복 60주년 기념음악회’, KBS 교향악단과 ‘신년음악회’ 전국투어를 비롯해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등 주요 단체와 협연하였고,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내한공연에 초청받아 베토벤 “합창 교향곡”의 솔리스트로 출연하였다.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주인공을 시작으로 <룰루>, <루살카> 국내 초연과<로엔그린> 독일어 원어 초연에 주역으로 열연하였고, 2017년과 2018년 독일 가곡과 국내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오페라 아리아들로 구성된 리사이틀을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약력]
-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 베를린 국립음대 디플롬 졸업
-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 1998년 중앙 음악콩쿨1위
- 모짜르트 국제콩쿨, 마리아 칼라스국제콩쿨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제콩쿨에서1위 입상
- 독일 뉘른베르크, 비스바덴 극장에서 13년간 솔리스트로 전속가수 역임
-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콘서트홀에서 지금까지 1300회 공연
-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서울시향 KBS교향악단과 협연

카이 (KAI)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석졸업)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사, 동 대학원 성악과 석사 학위 취득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박사 과정 수료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는 2009년 오사카 국제 콩쿨 3위, 2007 동아 콩쿨 성악부문 3위, 2002 슈베르트 콩쿨 입상하는 등 성악 엘리트 코스를 거친 수재로 데뷔 이후 유명인사들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 크로스오버계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로 손꼽히며 주목 받았다.

2011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통해 뮤지컬 데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로 2012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프랑켄슈타인’, ‘베르테르’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으며 차근차근 뮤지컬 배우로서의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팬텀’에서 카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으나 흉측한 얼굴을 가면 뒤에 숨기고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유령처럼 숨어 지내는 외롭고도 슬픈 운명을 가진 비밀스러운 존재 ‘팬텀’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깊어진 연기와 노래로 매 공연마다 명불허전 ‘팬텀 장인’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입니다’, ‘생생클래식’을 4년간 DJ로 진행하면서 다양한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재치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멘트들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최근 MBC ‘복면가왕’ 판정단 고정 패널로 예능까지 접수해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 시트콤 부문 남자신인상예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탄탄한 노래실력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카이는 클래식과 뮤지컬, 연극은 물론 라디오DJ와 TV예능, 음반 발매, 책 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