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피아니스트 | 일리야 라시콥스키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시콥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소리꾼 | 장사익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장사익은 마흔 여섯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노래를 시작했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풋풋한 황토빛인 그의 목소리는 한국의 열정과 정서를 온 몸으로 표현하는 혼을 담은 소리이다.

보통사람들의 삶을 대변하듯 토해내는 그의 노래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여 따스함과 희망을 마음에 담아두게 된다. 

경기민요아티스트 | 송소희

어린 나이부터 경기민요 소리가로서 단단하고 꾸준하게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다. 여러 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며 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무대도 선보이는 등 독보적인 경기민요 아티스트로 성장해왔다.

싱글 [사랑, 계절]을 시작으로 [오돌또기], [모던민요],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곡들을 연이어 발매했고, 2021년에 현충일에 발매한 싱글 [내나라 대한]을 통해 나라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과 음악적 성장을 고심한 부분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 평단과 대중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outstanding orchestra)”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영국 런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또한 태국적십자사의 초청으로 한·태 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 세계적인 연주자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휘자 | 최영선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결선에 오르며 주목 받은 지휘자 최영선은 유키구라모토 내한공연, 코리안심포니라이징 스타 시리즈, 국립오페라단 오페라갈라콘서트, 통영 WFIMC(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총회 기념 위너스 오케스트라 외 다수 지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테판 뮐러, 프란츠 제틀, 김경희, 최선용 등을 사사했으며, 과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재)국립오페라단 부지휘자를 역임,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출강 중이다.

[프로그램]

1부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콘체르토 1번 

2부

- 봄날은 간다

- 꽃구경

- 찔레꽃

- 군밤타령

- 오돌또기

- 사랑가

※ 프로그램은 연주자 간 협의를 거쳐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