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서예리는 명랑하고 섬세한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로 매 공연 관객과 비평가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그는 2003년 르네 야콥스의 지휘의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인스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닌파 역으로 데뷔하며, 바로크 음악의 전문가로 성장하였습니다. 베를린 슈타츠오퍼와 안 데르 빈 극장에서 주요 공연 활동을 이어갔으며,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을 다루는 지휘자들과도 주기적인 공연을 진행하여 명성을 알려왔습니다.

필립 헤레베헤, 톤 쿠프만, 안드레아 마르콘, 장-크리스토프 스피노시, 마사아키 스즈키 등의 거장들과의 작업과 아니마 에테르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핀란드 바로크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단체들과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비범한 발성과 투명한 음색을 자랑하는 그는 20세기와 21세기 현대음악의 뛰어난 해설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켄트 나가노가 이끄는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에서 마티아스 핀처의 환상곡 <하얀 백합과 함께>를 세계 초연하며 현대음악에서의 두각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다니엘레 가티 &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소프라노 서예리에게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